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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 (2018).9.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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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근원적 물음' 답변 제시한 철학서

불멸의 자각

진경 지음/ 솔 커뮤니케이션

“도대체 ‘누가’ 집착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붙들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들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집착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한다’는, ‘내가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세요.”

2000년대 초부터 ‘깨달음’에 관심을 갖고 10여 년 동안 일관되게 삶과 죽음, 신과 진리,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통찰해 왔다는 진경 작가. 틈틈이 가까운 몇몇 도반과 만나 담선 모임을 갖고 있다는 그가 700여 가지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질문자 스스로 자연스럽게 자기모순을 자각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한 책 <불멸의 자각>을 최근 펴냈다.

저자는 상식과 이성적 논리, 진정성이 가미된 통찰만으로 누구든지 자신과 삶과 죽음에 대해 그 동안 가졌던 통념적 믿음의 허구성을 스스로 밝히고 자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성현들이 가리킨 그 ‘깨달음-깨어남-깨어 있음’이 결코 특정인의 전유물이나 권위적 상징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이고 당연한 상식임을 밝혀 주고 있다. 두 권으로 나눠 선보인 이 책 1권은 자기 자신과 깨달음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2권은 신과 진리 그리고 삶과 죽음(사후세계)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주제로 한 문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결국 저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단 하나의 의문을 갖고, “자신에 대해 바로 알고자 하는 그 진정성에서 출발한다면 누구나 자기 오류를 자각하고, 그 무지의 속박에서 자유로운 제정신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저자는 오는 24일 오후3시 서울역 KTX대회의실 4층에서 무료강연과 사인회를 연다. 신청은 출판사인 솔 커뮤니케이션의 네이버 공식포스트에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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