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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사랑받는 한국불교전통문화한국불교문화사업단, 새해 사업계획 발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해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템플스테이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의 행사.

“그동안 사찰음식이나 전통문화를 해외에 나가 알리려고 했다면, 이제는 외국에 있는 한국문화원이나 해외단체에서 요구하는 일이 많아져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13곳에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홍보요청이 들어왔다”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의미 있는 변화”라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3월7일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홍콩, 캐나다, 영국 등의 한국문화원과 사업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홍보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원경스님은 “그전에는 사업단이 해외에 나가 노크하고 알리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요청이 들어오는 상황은 많은 발전이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개년 전략’을 수립해 새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방침임을 밝혔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행복한 경험이 행복한 삶의 씨앗이 되도록 수요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가가기’라는 입장에서 템플스테이 5개년 전략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사찰이나 지자체와 협력 상생하며, 여행자(수요자) 관점의 템플스테이로 변모하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함께 즐기고 나누는 사찰음식’이란 입장에서 사찰음식 5개년 전략도 수립했다.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래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단장 원경스님은 “2002년 이래 외국인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연평균 13%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는 연인원 7만 명의 외국인이 참가했고, 누적 인원은 49만 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경스님은 “2018년 8만 명, 2019년 9만 명, 2020년 10만 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월정사, 신흥사, 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등 강원도 5개 지역 사찰에서 열린 템플스테이에 외국인이 전년대비 2558%가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은 68명인데 비해 올해는 1764명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올림픽에 맞춰 방한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해 8월29일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IOC 조정위원회 9차 회의 관계자 100여명에게 사찰음식으로 오찬을 제공했다.

“지난해 중국인의 한국방문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외국인이 늘었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일”이라고 평가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세계인들이 사찰체험이나 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라면서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해외홍보와 더불어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운영 △홍보 VR영상 제작 △중화권 대상 템플스테이 여행코스 홍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 통역인력 확보 △템플스테이 학술포럼 △사찰별 맞춤 컨설팅 △사찰음식 소임자 교육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프로그램 강화 등 2018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 사무국장 묘인스님, 문화사업국장 탄덕스님, 김영일 사무차장과 실무팀장들이 참석했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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