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진협회 3월15일 마감, 수상자 장학금 수여

제11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대상 작품. 장두루 ‘연등을 다는 것’.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불심(佛心)을 심어주기 위한 제12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최우성)는 제12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3월15일까지 접수 받는다.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처는 한국불교사진협회 홈페이지(www.buddhaphoto.org)이다.

작품 내용은 △일상에서의 불교 생활 △사찰에서의 신행활동과 법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파라미타 수련 △불교문화재 등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면 된다.

제11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금상 작품. 김현식 ‘스님에게 오계수지를’

응모작은 가로 2500픽셀 이상의 jpg이미지로 보정은 가능하지만 합성은 하면 안 된다. 1인당 5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입상자 발표는 심사를 거쳐 3월에 하며, 시상식은 4월말에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장상인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금상(1명, 한국불교사진협회장상 및 장학금 30만원), 은상(2명, 한국불교사진협회장상 및 장학금 각 20만원), 동상(3명, 한국불교사진협회장상 및 장학금 각 10만원), 장려상(5명, 한국불교사진협회장상 및 장학금 각 5만원), 입선(30점 이내, 상장)을 수여한다.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주최는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 주관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후원은 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한다.

최우성 한국불교사진협회장은 “부처님오신날 즈음에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느꼈던 불교신행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에 대해 칭찬해주는 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면서 “사찰 청소년 신도들이나 신도분의 아들 딸들에게 적극 권해주어 청소년들이 불심도 키우고 사진에 대한 관심도 새롭게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응모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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