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단체 대표자와 포교단체 대표 50여명 참여

2018년 동계올림픽 재가불자응원단이 컬링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오늘(2월14일) 임원들과 신도단체, 포교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평창동계올림픽 재가불자 응원단’을 구성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오늘 응원단에는 전국교사불자연합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체육인불자연합회, 경제인불자연합회, 조계종산악회, 서울교통공사법우회, 언론사불자연합회, 한의사불자연합회, 대한불교청년회 등 13개 신도단체 대표자와 포교사단, 국제포교사회 등 포교단체 대표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10시 서울 조계사를 출발한 응원단은 강릉 올림픽파크에 도착해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관광 홍보존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하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자 중앙신도회회장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응원단은 오후 2시5분부터 시트 A에서 시트 D까지 총 4시트가 열리는 ‘컬링 여자 예선’ 경기를 관람했다. 응원단에 참가한 남창현 세무사불자회장은 “이번 기회에 컬링 공부 많이 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회향돼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남북화해의 물꼬가 트이기를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앙신도회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비롯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평화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지구촌 축제에 불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강릉 올림픽 파크 홍보존에 도착한 재가불자응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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