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정사 주지 설주스님, 현성정사 주지 마가스님 임명

서울 미타정사 주지에 설주스님, 서울 현성정사 주지에 마가스님, 고양 흥국사 주지에 정수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오늘(2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같이 임명하고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 후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주지 소임은 만인에게 영향을 주는 지역사회 지도자”라며 “막중한 책임을 잊지 말고 항상 중생에게 기쁨과 희망, 이익을 줄 수 있도록 봉사하고 헌신하라”고 당부했다.

미타정사 주지 설주스님<사진>은 법장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1년 수계했으며 백양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했다. 홍성 고산사와 인천 영산정사 주지 소임을 맡았다.

현성정사 주지 마가스님<사진>은 현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수계했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했다. 제6교구본사 마곡사 포교국장,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마음치유협회장을 맡고 있다.

흥국사 주지 정수스님<사진>은 성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3년 수계했으며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16대 종회의원 소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