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설정스님 "종단 떠나 신심과 공심으로 역할 수행해달라"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종단협 신임 사무총장 지민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에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스님, 사무처장에 서울 법련사 주지 진경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은 오늘(2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지민스님과 진경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각 종단을 떠나 한국 불교 전체 발전을 아우르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설정스님은 “확고한 신심과 공심을 가지고 한국 불교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민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하겠다”며 “회원 종단의 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진경스님 또한 “총무원장 스님 말씀에 따라 회원 종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종단협 신임 사무처장 진경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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