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울산지역단은 1월21일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신임단장 이취임식 및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사단 울산지역단장에 강학수 신임단장이 취임했다. 포교사단 울산지역단은 지난 21일 영축총림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김미경 전임 포교사단장과 강학수 신임단장의 이 취임식 및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스님, 통도사 포교국장 선림스님(울산지역단 지도법사), 윤기중 포교사단 중앙단장과 장용숙 부단장을 비롯해 포교사 110여 명이 동참했다.

신년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시상식, 감사장 전달식,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 격려사, 축사, 법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학수 신임단장은 취임사에서 “전법 원력을 실천하는 포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찰과의 유대강화와 포교사들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노력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도사 포교국장 선림스님은 “부처님의 전도선언문을 명심해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스님은 “불교를 통해 삶은 지혜롭고, 마음은 자유롭고, 세상은 평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최일선에서 묵묵하게 포교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강학수 신임단장은 2001년 일반포교사 6기로 품수한 뒤 2012년 전문포교사 6기, 2015년 신도지도과정 ‘선혜’품계를 받았다. 중앙포교사단 7, 8대 선거관리위원과 8, 9대 지역단감사, 불교청소년지도사, 불교상담심리사로서 지역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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