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HC·동국대 포괄업무협약식서

도반HC와 동국대가 1월22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조계종립학교 동국대가 오늘(1월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단 산하 기관과 학교 법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협약식에서 “동국대는 부처님 가르침에 입각해 세워진 학교로 종단과 결코 둘이 아니라는 점을 늘 생각하고 있다”며 “세대가 바뀌며 종단과 종립학교법인 재산이 따로 분리되고 멀어졌지만 오늘 협약을 계기로 함께 발전하며 세상에 이익이 되기 위한 일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은 “건학이념인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종단과 함께 발전해가겠다”고 화답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반HC와 동국대 향후 4년 간 출판, 미디어, 부동산컨설팅 등을 비롯해 기획제작 및 유통사업을 위한 적극적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및 프로젝트에 상호 협조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 또한 합의에 따라 법인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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