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원간의 화합과 우의 다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지부 동문회 법회에서 법문 중인 각정스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지부 동문회(회장 이장우)가 무술년(戊戌年) 한해를 시작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친교를 도모하기 위한  정초법회를 지난 16일 대구 보현사 대법당에서 봉행했다.

은장권 함께하는세상 이사장과 임문우 변호사 등 3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법회에서 법사 스님으로 초청된 청련암 주지 각정스님은 처음 출가해 불법에 귀의한 때를 회상하며 “우리의 불교는 우리가 개척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친히 간절하다는 의미의 친절(親切)을 깊이 새겨 즐겁고 행복한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불교 신행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이장우 대구경북지부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술년 첫 법회를 통해 대불련 동문회의 건승을 기원하며 회원 모두가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문회는 지난해 12월 전법포교활동으로 50사단 호국심련사에 장병 간식비 20만원을 지원하고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성식 대불련 대구경북지부 지부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대광불자회에 포교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지부 동문회 무술년 신년법회에 참가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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