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불교협의회, 신년하례 및 회장 이취임식

광주 동구불교협의회 신임 회장 소운스님(사진 오른쪽)이 전임 회장 증현스님에게 협의회 기를 전달받고 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광주 동구불교협의회(회장 소운스님)는 지난 13일 사찰음식전문점 수자타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지역불교 원로인 지각스님(동원사 회주), 광주불교연합회장 연광스님(증심사 주지)을 비롯해 각 사암스님과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성환 동구청장 등 지역 기관장 불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신년하례에 앞서 신임회장 소운스님(관음사 주지)은 전임회장 증현스님에게 광주동구불교협의회기를 전달받고 8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회장 소운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불자들과 함께 수행하고 포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열린 통알법회에서 지역 원로를 대표해 동원사 회주 지각스님이 덕담을 통해 “새해에는 복을 받기보다 복 짓는 불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을 펼치고있는 동구불교협의회는 동구청에 지역청소년을 위한 자비나눔 장학금 300만원과 쌀 50포를 기탁했다.

한편 광주 동구불교협의회는 무등산아래 동구지역 70여개 사암을 중심으로 2004년 창립, 포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광주동구불교협의회 사암스님과 불자들이 신년하례회에서 통알의식을 갖고있다
신임 회장 소운스님 취임사
광주동구불교협의회장 소운스님이 김성환 동구청장에게 자비나눔 장학금과 쌀을 기탁했다.
광주동구불교 협의회 신년하례회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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