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백제불교회관은 1월13일 서구문화원에서 대전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대전 백제불교회관(관장 장곡스님)은 지난 13일 서구문화원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아 포교에 대한 원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8 무술년 대전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마곡사 포교국장 홍주스님, 대전비구니청림회 이사장 효경스님, 회장 일권스님, 원오사 주지 원오스님, 박성효 전 대전시장, 장종태 서구청장, 이철연 대전시노인회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법회에서는 지역불교 발전에 이바지한 불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류택열 대전시청불자회 수석부회장이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김현환 대전지방경찰청불교회 회원이 포교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이태수 대덕구청불자회 부회장과 신성식 백제불교회관 신도회 총무가 마곡사 주지상을 받았다.

백제불교회관 관장 장곡스님은 새해인사에서 “부처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은 한 뿌리라고 말씀하셨듯이 나의 행복뿐만 아니라 남도 행복해야 세상이 밝아진다”며 “새해에는 자비를 베풀면서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법오스님의 바라춤을 시작으로 이건복, 이윤진 자매의 플루트 연주, 김명철 포교사의 기타 연주와 노래, 서구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의 율동공연이 펼쳐졌으며 서구 지역 저소득층 30세대에 자비의 쌀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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