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한인회장을 역임한 영봉스님<사진>이 지난 9일 오후5시 지병으로 입적했다. 법납 45세, 세수 63세. 영봉스님의 빈소는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낮12시다.

‘히말라야 수행자’로 잘 알려진 영봉스님은 2012년부터 네팔한인회장으로 일하면서 교민 뿐 아니라 네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8개의 연락사무소를 네팔 전역에 설립한 바 있다. 또한 2008년에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종교와 상관없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세종학당을 세우고 교육 불사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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