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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에게 들키다

수수에게 들키다

하채현 지음/ 상상

지역문화 부흥을 위해 ‘동상연구소’를 설립하고 무크지 <인문예술>을 창간한 하채현 국문학 박사가 ‘아름다운 산골 사투기’를 그려낸 <수수에게 들키다>를 최근 펴냈다. 이 책은 산골 생활을 담은 ‘아름다운 산문’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산골 사투기로 승화시켰다. 저자는 서울 태생으로 수수나 참깨꽃이 뭔지 모른다. 오디를 먹은 적도 앵두나무를 본 적도 없다.

이런 저자가 “일상에 찌든 도시인과 일탈을 꿈꾸는 사람에게 ‘시스템을 벗어나도 괜찮아’라는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의 일상과는 아주 다른 산골의 일상을 빛나는 예지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시와 산문이 어우러진, 절제되고 압축된 언어로, 사투를 로망으로 승화시킨다. 아름다운 시와 산문이면서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이 녹아 있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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