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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 (2018).4.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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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

반야

송은일 지음/ 문이당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인 송은일 작가가 최근 대하소설 <반야>를 내놨다. 조선중기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책은 역사 소설의 면모보다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인간살이의 궁극적인 면을 보여 주고 있다. 신분의 차이가 엄혹했던 시절, 가장 천한 계층이었던 무녀 ‘반야’가 주인공이다.

특정시대의 이야기였음을 짐작하게 하는 사건들이 등장하지만 이 또한 철저하게 작가적 상상력으로 재창조된 세계다. 반야는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천한 무녀이지만, 타고난 재주로 자신의 신분적 한계를 뛰어넘는다. 그리고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보듬고, 엄격한 현실사회 속에서 모든 사람의 목숨 값이 같은 새로운 이상세계를 이루어 나가고자 치열하게 싸워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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