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승가회, 포교사단부산지역단, 부산불교교육대학 자비의 연탄나누기

화엄승가회,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부산불교교육대학이 공동으로 연말을 맞아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화엄승가회(회장 자인스님)와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이승표),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스님)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동으로 ‘자비의 연탄나누기’행사와 ‘포항 지진 자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연탄나누기 행사에 동참한 화엄승가회 스님과 부산불교육대학 학생들.

지난 16일 화엄승가회 스님 30여 명과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40여 명,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생 150여 명, 개금종합사회복지관 20여 명,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은 부산진구 개금3동 개금새마을주민 21세대에 연탄 4200장을 전달하고, 나머지 5800장은 부산불교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아울러 포항 지진 자비성금 100만원을 모아 전달식을 가졌다.

연탄을 전달하고 있는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포교사들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스님은 “바로 이 순간, 이 자리, 선한마음, 선한행동과 그 결과에 감사하고 만족할 때, 행복은 이루어진다”며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감사하기에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표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은 “두 번째 갖는 연탄나눔이 작년에 비해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줘서 고맙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동참한 사부대중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스님은 “회원 스님들이 마음을 내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모두가 따뜻한 마음, 자비로운 마음으로 봉사를 해서,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거 같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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