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구니봉사모임 화엄회(회장 상화스님)가 포항지진피해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부산 지역 비구니 봉사모임 화엄회(회장 상화스님)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돕기에 나섰다.

화엄회는 지난 8일 부산 법해사에서 포항 지진피해 성금 1000만원을 BTN불교TV 부산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화엄회 회장 상화스님, BTN불교TV 부산지사 김수현 지사장과 화엄회 회원 스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상화스님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추운 날씨에 힘들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작은 정성이지만 복구활동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화엄회가 기부한 1000만원 가운데 500만원은 진앙지와 가까워 큰 피해를 입은 포항 흥해읍 임허사에 지정기탁으로 전달되며 500만원은 BTN붓다회를 통해 기타 피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회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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