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회관 연화사 신도회도 정성 모아

전국비구니회 인천지회에서 마음을 모아 포항지진 피해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국비구니회 인천지회장 일지스님, 강화 백련사 주지 해성스님, 박찬정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국비구니회 인천지회와 인천불교회관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전국비구니회 인천지회장 일지스님(인천불교회관 연화사 주지)은 지난 4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을 방문해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인천불교회관 연화사 신도회에서도 복구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일지스님은 “포항 지진 피해 소식을 듣고 인천지회 소속 스님들이 한마음으로 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함께한 강화 백련사 주지 해성스님도 “추운 겨울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포항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불교회관 연화사(주지 일지스님, 사진 가운데) 신도회에서도 포항지진 피해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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