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하고 있는 민족공동체추진 부산본부장 심산스님(홍법사 주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스님)가 지난 5일 안국선원 교육관에서 창립 3주년 기념 제10차 통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있는 그대로의 북한에 대한 이해-다름과 변화, 그리고 만남’ 주제로 열렸으며 정창현 현대사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강연을 하고 있는 정창현 현대사연구소 소장과 강연에 참석한 민족공동체추진 부산지역 본부 운영위원 스님들

민추본 부산지역본부장 심산스님(홍법사 주지)은 “불안한 안보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은 통일과 전쟁에 관하여 관심이 없는 거 같다”며 “9차 강연부터 자발적인 참여가 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창현 소장은 ‘남과 북의 다름은 만남을 통해 소통된다’, ‘있는 그대로의 북한 이해는 가능한가?’, ‘남과 북이 가까워지고 있다’, ‘안보는 튼튼히 하되 변화하는 북한도 보자’는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민추본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015년 창립 1주년 강연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분기별로 통일문제에 정기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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