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하는 태양광 발전> 발간 및 배포

종단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고민하는 사찰을 위해 관련정보를 요약한 안내서를 제작했다. 조계종 사회부(부장 진각스님)는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와 함께 <누구나 쉽게 하는 태양광 발전>을 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그동안 전기를 사용하는 일반 사찰에서 난방비 부담을 토로했고 사찰 재정구조 개선 차원에서 에너지 사용 및 전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종단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연구사업 진행, 사찰에너지 사용 실태 점검 등 사찰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왔으며 이같이 출간에 이르렀다.

이번 <누구나 쉽게 하는 태양광 발전> 안내서에는 △기후변화시대 대안인 재생에너지 필요성 정리 △태양광 발전의 개념과 용어설명 △사찰 내 태양광발전 가능 장소 확인 및 자가발전 방법 등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고민할 때 필요한 정보들이 수록돼있다. 특히 현재 태양광발전시설을 운영 중인 사찰의 사례와 경험담을 함께 실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책자는 교구본사와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사찰에 우선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발전 시설을 고민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사찰도 종단 사회부로 신청할 경우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