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원정사, 소외이웃에 14년간 자비쌀 100만kg 전달

광주 소원정사는 올해도 소외된 이웃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하는 연꽃향기 자비나눔 행사를 펼쳤다

광주 소원정사(주지 도계스님)는 지난 18일 ‘제14회 연꽃향기 자비나눔 및 제9회 연꽃상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연꽃향기 자비나눔 본부 소원정사는 지난 1년동안 모은 자비나눔 쌀(20kg) 390여포를 남구청 사회복지과(250포)와 빛고을 나눔나무(100포), 외국인 공동생활단체(40포)에 전달했다.

또한 연꽃향기 자비나눔은 이날 대전 대구 춘천 등 전국 8개 지부에서 동시에 자비나눔 행사를 펼쳤다.

자비나눔 전달식에 앞서 도계스님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연꽃향기 자비나눔에 광주에서 190여명의 불자가 동참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부처님들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연꽃향기 자비나눔본부는 지난 14년동안 전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총 100만kg(5만570포)을 전달하며 자비나눔 실천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소원정사는 올해도 9회째 연꽃상을 시상했다. 연꽃상은 1년간 도계스님의 지도로 사경, 사불수행에 참여한 불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대상을 받은 최선덕 보살 외 6명의 불자가 수상했다.

14년째 전국 8개 연꽃향기 자비나눔본부를 통해 총 100만kg이상을 전달한 소원정사 주지 도계스님
1년간 사경. 사불 수행을 한 지장행자와 자원봉사 수상자가 시상식후 기념촬영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