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중국 절강성서 개최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미술전공인 모임 東.苦.樂(동고락 회장 김인기)은 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절강성 가선현 오진문화원에서 ’제7회 대륙의 여정‘을 주제로 2017중국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교수 청원스님과 명천스님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동양화, 서양화, 공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미술 작품 60여 점을 선보이며, 중국 절강성 오진문화원측의 중국작가도 전시에 참여한다.

김인기 회장은 “무엇보다도 중국의 사드문제로 그동안 경제, 문화,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해외에서 열시는 첫 동고락 전시는 한중간의 민간교류에 앞장서는 작은 외교관으로서 더욱 각별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양국간의 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낳는 창작과 소통의 생생한 예술현장의 자리가 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의령문화촌갤러리에서 국내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동고락은 매년 사찰답사를 통해 불교미술을 연구하고, 세미나를 통해 불교미술발전방안에 관한 토론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기지방 순회전을 개최해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돕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