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서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서울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영심)은 지난 10일 복지관 4층 프로그램실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살아온 여성 노인들이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자아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성주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됐다.

출생부터 현재까지의 일생을 미술활동과 회상활동 참여를 통해 자서전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자서전에는 미술활동을 통해 직접 그린 ‘가장 행복했던 순간’, 색지를 활용한 모자이크 ‘내 이름 꾸미기’,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클레이아트로 꾸며본 ‘나의 출생’ 등이 함께 포함됐다.

출판기념회는 자서전 및 미술활동 전시품 관람, 기념 케이크 커팅식, 활동사진 영상 시청, 대표어르신의 자서전 낭송,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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