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육군 제3탄약창 장병들이 오계를 수지하고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났다.

육군 제3탄약창 호국창수사는 지난 12일 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 동부총괄 군포교팀(팀장 여운종)이 주관하고 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와 상원사신도회, 대전충남지역단 동부총괄팀 후원으로 장병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육군 제3탄약창 호국창수사는 지난 12일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과 상원사 주지 혜남스님, 성월사 주지 고우스님, 고홍기 제3탄약창장, 정광성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장, 유희열 부단장, 임건태 동부총괄팀장을 비롯한 군 간부와 장병 150여 명이 동참했다.

수계사인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은 “계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받아 수시로 자신을 점검하고 관찰하면 혼란스러운 마음이 정리되고 어떻게 삶을 살아야하는지 길이 열릴 것”이라며 “오계를 잘 실천해서 건강한 군 생활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참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설했다.

한편 이날 수계법회에서는 그동안 호국창수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고홍기 육군 제3탄약창장에게 지도법사인 혜남스님과 군포교팀에서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각원사 도솔합창단이 수계를 받은 장병들을 위해 축가를 불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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