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홍보 등 업무협약 체결… 레일데이 행사 참가도

세계인의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강원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11월 8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전통문화의 홍보 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발맞추어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를 홍보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홍보콘텐츠 개발 운영에 노력하는 한편 강원도 홍보 및 템플스테이 운영발전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강원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한국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두 기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는 불교와 강원도 뿐 아니라 지구촌의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청량리역에서 열린 레일데이 행사에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1월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 청량리역에서 열린 레일데이 행사에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레일데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청량리와 강릉을 잇는 KTX 경강선 개통을 기념한 이벤트였다. 이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강원도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릉, 평창 등 강원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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