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까지 2관왕 올라

조계종립 동국대가 강점이었던 인문사회계열 이외에 이공계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보광스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공학페스티벌에서 ‘우수공학교육혁신센터상’과 ‘올해의 대학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동국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인 ‘우수공학교육혁신센터상’ 수상과 관련해 △공학교육혁신로드맵 중장기 전략성 △공학교육인프라 구축현황 및 운용실적 △공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현재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공학교육인증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체 맞춤형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것이 차츰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동국대는 행사에 참여한 71개 대학 중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등 행사참여도 부문 △창업투자 종합설계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등 수상실적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 올해의 대학 대상까지 수상했다.

이강우 동국대 공학교육센터장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동국대의 집중적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공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학인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국의 청년 공학도들의 아이디어 교류 등을 활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의 공과대학생과 교수, 기업인 등 2만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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