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역할 충실히 하려면
승려복지제도 꼭 성공해야”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종하스님<사진>이 종단 핵심종책 사업인 승려복지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며 승려복지기금으로 1000만원을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승려복지회에 따르면 종하스님은 별도 전달식은 갖지 않고 지난 3일 후원금을 계좌로 입금했다.

앞서 원로의장 종하스님은 승려복지회보를 통해 “승려복지제도는 우리 종단의 핵심종책 사업으로, 스님들이 출가에서 열반까지 수행과 전법교화에 전념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제도”라며 “한국불교가 현대사회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하려면 이 제도는 반드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둬야 한다”고 전한바 있다.

조계종 승려복지회는 이러한 무주상 보시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승려복지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스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완수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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