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할아버지

한국불교아동문학회 엮음/ 대양미디어

한국불교아동문학회가 엮은 불교아동문학가들의 작품 모음집 <무궁화 할아버지>가 최근 나왔다. 국내 불교아동문학을 이끌어온 신현득 원로작가의 ‘나무보살님’ 등 동시 114편과 김상희 작가의 ‘빈 가슴을 채워주는 것’ 등 동화 13편, 곽영석 작가의 창작동극 ‘마음을 비추는 거울’ 등 다양한 문학작품이 실려 있다.

이창규 한국불교아동문학회장은 책머리에서 “해마다 찾아오는 회원들의 작품발표의 광장인 연간집에는 회원들의 한 해 얼굴이 선연해 좋다”면서 “한 권의 책이 가진 힘은 다양한 삶을 통해 새롭게 깨어나게 해준다”고 의미를 전했다. 지난 1982년 김동리 예술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창립한 한국불교아동문학회는 매년 한국불교아동문학상 등을 공모하고, 회원 작품집을 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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