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일찻집 개최

일일찻집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서구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운암스님(청량사 주지)

부산 강서구불교사암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부산 강서구불교사암연합회(회장 운암스님, 청량사 주지)는 지난 11일 명지 청량사에서 따스한 마음들이 고운 이웃들과 만나는 흐뭇한 하루 ‘더불어 사는 세상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회장 운암스님는 “참 좋은 인연이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일일찻집이 재가와 승가가 함께 불심을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인사와 내외빈 축사 이후, 밸리댄스, 바라춤, 난타 등 축하공연과 사찰별 장기자랑으로 일일찻집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날 모금된 수익금은 강서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불교사암연합회는 강서구가 1978년 김해시에서 부산시로 편입된 후, 지난 2014년 재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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