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축구단 ‘명정FC’ 창단식이후 단체사진

부산 원오사(주지 정관스님)가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지 4개월만에 어린이축구단을 창단했다. 지난 4일 부산 원오사는 운봉초등학교에서 밝은 마음 바른 행동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축구단 ‘명정FC’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K3 부산FC 선수단이 나와 아이들에게 몸을 풀게 해, 응원을 나온 학부모와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창단식 이후 양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축구단과 창단경기를 가졌다.

선수들 한명 한명 이름을 불러주고 있는 원오사 주지 정관스님

원오사 주지 정관스님은 “어린이법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찰에 오기 힘든 아이들에게 스님이 다가가는 어린이법회”라며 “아저씨 아저씨 하던 아이들이 스님을 보면 이젠 웃으면서 합장도 한다.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정FC축구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3시~5시까지 운봉초등학교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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