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지역민과 함께하는 부안 내소사 산사음악회

올해도 전나무 숲과 대웅전 꽃 문살이 아름다운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스님)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노래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내소사는 지난 10월28일 경내 봉래루 누각 아래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2017 내소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우리 절, 우리 마을, 삶의 고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산과 사찰 그리고 지역민이 음악으로 하나되어 넉넉하고 풍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이어열린 음악회는 불자가수 박상철, 주권기 씨와 퓨전앙상블 흘림, 전통국악팀 등이 출연해 산사를 찾은 참배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내소사는 음악회와 함께 경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단청그리기, 전통차 시음, 연꽃등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한 설선당과 봉래루에서는 내소사 대웅전(보물 제291호)의 아름다운 단청을 사진에 담아 가을단풍 기간동안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지 진성스님 인사말
불자가수 주권기씨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