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씨 등 5명, '동국사랑 1.1.1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

동국사랑 1.1.1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동문 연예인들이 캠페인 후원자로도 참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계종립 동국대를 대표하는 동문 연예인들이 학교 발전을 돕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동국대(총장 보광스님)는 오늘(10월19일) 오후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사랑 1.1.1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동문은 이경규(79학번) 연극영화과 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인권(96학번), 채정안(97학번), 강소라(10학번), 손나은(14학번) 등 총 5명이다.

특히 이날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동문 연예인들은 '동국사랑 1.1.1 캠페인'에 각각 1000번째, 1001번째, 1002번째, 1003번째, 1004번째 후원자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국사랑 1.1.1 캠페인’은 동국대가 개교 111주년을 맞아 시작한 소액 정기기부 운동으로 향후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1인이 1달에 1만원 이상’ 학교에 후원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학교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경규 씨는 “학창시절 학교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대학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홍보대사를 맡게 돼 행복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국사랑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총장 보광스님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국대가 세계 명문으로 우뚝 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모교 발전을 위해 동참해준 연예인 동문들이 앞으로도 각자 활동하는 분야에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후원자 1만명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동국사랑 1.1.1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사진 우측 가운데)이 모교 발전에 동참해준 동문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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