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0일까지 접수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보광스님)가 2018년 종단 장학승을 선발한다. 국내외 교육·연구기관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진학하고자 하는 스님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사찰승가대학원에 다니고 있거나 진학을 희망하는 스님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불교학 △불교사 △불교문화 △응용불교학 △언어학 △철학, 법학, 의학 등 기타 전공이다. 특히 연구 분야가 취약한 대승불교, 계율(율장 및 청규), 근·현대 한국불교사, 종교법무 전공자는 우선 선발한다. 아울러 각급 승가고시 수석(최우수) 합격자, 교육원에서 주최한 학인대회 수상자, 교육원이 운영하는 전문·특수교육기관 졸업자, 사찰승가대학(원) 상주 교수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11월10일까지 신청서, 수행이력서, 재학증명서, 서약서, 추천서 등 소정의 양식을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조계종 장학위원회)이나 이메일(jin419@buddhism.or.kr)로 보내면 된다.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지 및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승으로 선발되면 해당 학위(석사 또는 박사) 수료 시까지 등록금과 연구비가 포함된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당 학위 취득 후에는 ‘장학금 지급 및 관리에 관한 령’에 의거해 종단이 지정하는 중앙종무기관, 교육·연구기관, 사찰 등에서 장학금 수혜기간 만큼 소임을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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