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지부장 취임식도 겸해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지난 17일 경남지부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이어 김영미 초대지부장 취임식도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 사무처장 덕림스님, 광명암 주지 정인스님, 정구창 창원부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해외봉사단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미(창원시의회 의원) 초대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발길 닿는대로 오다보니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은 가장 가벼운 것이 아니라 가장 무겁다“며 "하지만 오늘도 내 앞에 열려 있는 길을 가기 위해 첫걸음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조정자 수필가는 “바르다, 무르다, 절대로 먼저 자신의 몫을 챙기지 않는다. 20년 동안 보아온 모습”이라며 초대지부장을 소개했다.

환영사에 나선 월주스님은 “창원시가 캄보디아 창원국제교육협력센터 건립 협약을 맺은 이후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 개소식을 통해 자비행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난 6월 지구촌공생회는 창원시, 창원해외봉사단(세어핸즈)과 함께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물적·인적 지원을 위한 해외봉사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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