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헌드레드

웰컴 헌드레드

최근 UN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31개국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UN은 이를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의 시대’로 정의했다.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2020년. 우리는 호모 헌드레드의 대열에 들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100세까지 사는 것은 과연 축복일까?

일생을 한국과 일본의 사회, 언어, 문화를 연구한 임영철 중앙대 명예교수가 100세 시대를 위한 생활지침서 <웰컴 헌드레드>를 펴냈다. 저자는 “노후 역시 기대감과 준비가 필요한 인생의 한 시기일 뿐”이라며 100세 시대의 삶을 긍정한다. 동시에 ‘준비 없는 노후는 우리를 비참한 삶으로 좌초시킬 것’이라고 지적한다. 핵심은 100세까지 잘 살기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다. 그 준비 여부에 따라 당신의 노년이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