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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호법부 “법 위반하면 신속 조사해 최고 형 구형”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스님)와 총무원 호법부(부장 세영스님)가 “청정승가의 위상을 지켜달라”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중앙선관위원장 종훈스님과 호법부장 세영스님은 10일 “이틀 뒤 면 한국불교를 대표하고 종무행정을 통리하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실시된다”며 “중앙선관위와 총무원 호법부는 공명선거 문화 정착과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부정선거 감시단을 구성해 전국적으로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무원장 선거에서 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 특히 금품 제공행위, 비방행위 등이 없도록 철저히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며 “선거법을 위반했을 경우 신속하게 조사해 선거법이 정한 최고 형을 구형하겠다고 이미 여러 차례 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품제공 사실이 호법부로 제보되거나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많은 종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 “이에 중앙선관위와 호법부는 후보자를 비롯해 각 선거운동본부에 금품제공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날 중앙선관위원장 종훈스님과 호법부장 세영스님은 총무원장 선거인단 스님들에게도 “이번 선거에 있어 청정승가의 가풍이 확립될 수 있도록 삿된 유혹을 파사현정의 기개로 단호히 물리쳐 승단이 살아있음을 증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중앙선관위와 호법부는 왜곡된 선거 풍토를 근절하고 승가 화합과 공명한 선거문화가 정립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감시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청정승가의 위상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틀 뒤면 한국불교를 대표하고 종무행정을 통리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제35대 총무원장선거가 실시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총무원 호법부는 공명선거 문화 정착과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부정선거 감시단을 구성하여 전국적으로 감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35대 총무원장선거에서 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 특히 금품 제공행위, 비방행위 등이 없도록 철저히 감시활동을 하고 있고, 선거법을 위반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조사하여 선거법이 정한 최고 형을 구형하겠다고 이미 여러차례 천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품제공 사실이 호법부로 제보되거나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많은 종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호법부는 후보자를 비롯하여 각 선거운동본부에 요청드립니다. 금품제공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총무원장 선거인단 스님들께 요청드립니다. 제35대 총무원장선거에 있어 청정승가의 기풍이 확립될 수 있도록 삿된 유혹을 파사현정의 기개로 단호히 물리쳐 승단이 살아있음을 증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총무원 호법부는 왜곡된 선거 풍토를 근절하고 승가의 화합과 공명한 선거문화가 정립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감시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불기2561년 10월 10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종 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 세 영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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