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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 (2017).10.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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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코앞 막장드라마 만들어 낸 불교닷컴
불교닷컴 캡쳐화면.

증거정황 없이 설정스님에 처자식 의혹 제기
설정스님 “유전자검사 응해 진실 밝히겠다”

없는 처자식도 만들어내 회복불능 타격 입히기
“불교언론이라기 보단 불교 파괴하려는 세력”

해종언론 불교닷컴이 경악스러운 막장드라마를 썼다. 떠도는 소문을 받아 마치 사실인양 폭로했다. 없는 처와 딸이 만들어졌고, 총무원장 후보자는 후안무치한 스님이 됐다. 정확한 팩트를 확인하지 않고는 보도해서는 안될 내용을 막무가내로 보도해 더 이상 불교계 언론으로 볼 수 없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불교닷컴은 10월9일자로 ‘친자확인소송 제기되자 소장 접수 거부한 설정스님’ 제하의 기사를 통해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설정스님에 대해 뚜렷한 증거 없이 무차별적으로 보도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 보도만으로도 해당 스님은 더 이상 스님으로 보기 어려운 파렴치한 이미지가 씌워질 상황이다.

설정스님은 한치의 의혹 없이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유전자검사에 응하겠다고 강력한 의사를 피력했다. 설정스님선거대책위원회도 "불교닷컴의 보도는 근거 없는 허위와 날조 왜곡 기사"라고 반박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증거 제시 없이 떠도는 소문을 사실인양 보도한 것이며,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허위의 증언을 받아쓰는 형태로 일단 터트려 이슈화시킨 것이다. 투표일이 3일 밖에 남지 않아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최대한 악용해 선거인단을 비롯한 종도들을 현혹하기 위한 공작행위로 해석했다.

공증서 표지.
전O경씨의 모친 김모씨가 공증까지 작성해 제출한 공증서. 김씨는 다른 사람의 유도에 의해 한 행위임을 실토하고 참회했다.

불교닷컴이 ‘친자확인소송 제기되자 소장 접수 거부한 설정스님’ 제하의 기사에서 전○경씨가 설정스님의 딸이라는 취지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모함에 불과했다. 1999년 조계종 호법부 조사에서 일부 세력의 사주로 인해 조작된 사건임이 드러난 사건이다. 이 여성의 모친은 2000년 6월 설정스님에게 참회하고 공증까지 작성해 제출했다.

당시 이 사건 조사를 담당했던 조사과장 덕문스님(화엄사 주지)은 “진정인(모친)의 진술과정에서 앞뒤가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고, 진정인으로부터 모 스님의 사주를 받고 제기한 진정이라는 고백을 듣게 됐다”며 “공증서 내용을 보면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전〇경씨의 모친 김 모씨가 작성 날인한 공증서에는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의 유도에 의하여 평소에 존경하던 설정스님게 사실 아닌 진정을 함으로써 그 분의 명예를 훼손하고 귀 교단에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반성과 더불어 참회하며...”라고 명시돼있다.

불교닷컴의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의혹 제기에 따라 불교닷컴이 사실 확인을 소홀히 한채 무리하게 보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무원장 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유력후보인 설정스님에 대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혀 낙마시키거나 낙선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보도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불교닷컴은 설정스님이 100억대 사유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해 물의를 빚었다. 그럼에도 유력한 총무원장 후보자에 대해 구체적 물증 없이 제기해서는 안될 사안을 또다시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행태를 보여 더 이상 불교언론으로 보기 어렵다는 비난까지 사게 됐다.

설정스님선대위는 “없는 자식까지 동원하는 이러한 행태는 여의도 삼류 정치판에서 조차 보지 못하는 추악한 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최악의 비방, 왜곡, 조작 행위에 가담한 모든 해종세력에 대해 선거와 관계없이 발본색원하여 가담자와 배후를철저히 규명할 것이며, 종법과 사회법으로 반드시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교닷컴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하고, 허위보도를 인용한 인터넷과 SNS상의 유포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중앙종회의원 우봉스님은 “출가 수행자에게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사안을 허위로 보도한 불교닷컴은 불교언론이라기 보다는 불교를 파괴하려는 세력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설정스님은 언제든지 DNA검사에 응할 용의가 있다. 악의적인 비방과 모략으로 출가수행자를 매장하려는 일이 앞으로는 더이상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말씀했다”고 전했다.

박봉영 홍다영 기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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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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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존중 2017-10-11 10:21:06

    언론사들끼리 입장 나뉠 수 있겠죠.
    어떤 기사가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거 아니잖아요.
    펜끝이 언론사를 향하는 것 보다는
    팩트로 향하는 것이 정도 아닐런지   삭제

    • 영화관람 2017-10-10 16:24:45

      택시 운전사 영화좀 보고
      바르고 진실된 기사 좀 씁시다!!

      승려는 승려다워야하고
      기자는 기자다워야하는게 하지않겠소!!

      자격미달인 후보자가
      선거도 하기전에
      이렇게 시끄러운 것을....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소!!

      내 삶의 주인은 나다!!
      온갖 경계에 끄달리지 않는
      스스로에게 당당한 나로서의 삶을 살아야 잘 사는 것 아니겠나???   삭제

      • 우리가한다 2017-10-10 16:19:24

        언론탓하지 말고
        종도들이 의문을 가지는 부분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하면 될 것아니오!!
        인터넷에서는 딸아이라고 보도되었던데,,
        난데없는 아들유전자 확인증?..
        그것도 기사화되자마자 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모든게 의혹덩어리요!!
        우리측에서 지정한 곳에서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유전자검사합시다!!

        드라마에서는 유전자 조작 돈만 주면 하던데..   삭제

        • 정다음 2017-10-10 09:57:33

          빨리 유전자검사 받도록 하시오
          이것만이 살길입니다.
          물론 학력사칭 하나로만도 승려자격이 이미 박탈됐지만
          그래도 일부 명예획복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재가불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한시라도 빠른게 좋지요

          언론탓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승려로서 최소한의 계율도 지키지 않은 혐의점이 있어 기사화된 걸
          더구나 한국불교의 얼굴인 총무원장의 후보라면 언론에서 더 철저히
          검증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 재가불자들은 침묵속에서 이 사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슬픈 사건이고 우울한 하루이군요
          빠른 조치 다시 부탁드립니다   삭제

          • 너나 정신차려라 2017-10-10 09:54:32

            너 살자고 불교를 개쓰레기 만드는 너나 정신 차려라.
            팔정도를 공부하면 뭐하겠노.
            눈이 있어도 바르게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바르게 듣질 못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데.   삭제

            • 정신차려라 2017-10-10 05:40:21

              박봉영 홍다영 기자야 제발 정신차려라!!! 설정스님의 서울대 학력사칭 이 하나만으로도 설정스님은 스스로에게 도덕적 치명상과 우리 불교계 전체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런 스님이 총무원장이 되어서 되겠느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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