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겸해 열어

대전지역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 지역 노인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전 서구노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은 지난 9월2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대전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천장스님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최치상 서구의회의장,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탤런트 사미자 씨를 비롯한 서구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0주년 및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대전서구노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노인복지관 20년사 동영상 시청과 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젤라합창단, 오카리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등으로 1부가 진행되었으며, 2부는 텔런트 사미자의 진행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희로애락을 담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997년에 개관했으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서구노인복지관장 장곡스님은 “지난 20년간 직원들뿐만 아니라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전국에서 으뜸가는 복지관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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