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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 정수사 해수관음 점안식 봉행62주년 개산대재 법요식도 함께
  • 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 승인 2017.10.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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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에 위치한 정수사(주지 일준스님)가 지난 9월29일 ‘해수관음 점안식 및 제62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정수사 경내와 용두산공원에서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점안식은 대각사 이사장 혜총스님과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이 증명법사로 나섰다.

해수관음에 점안하고 있는 혜총스님과 원택스님

점안식에 이어 ‘제62주년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했다.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축시낭송과 헌향 및 헌다, 봉행사, 감사패 전달, 축사, 법어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정수사 아비라합창단의 창단발표회와 남성중창단 청공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원택스님은 “정수사의 큰 신심과 단합된 신도들의 마음이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부산불교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봉행사를 하고 있는 정수사 주지 일준스님

일준스님은 “정수사의 심신 깊은 불자님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도반 스님들, 추석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신 내빈 불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정수사는 지난 62년 동안 부산 시민의 애환을 함께 나눠왔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자비 도량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다짐했다.

혜총스님은 법어를 통해 “해수관음을 모시게 된 것은 보통 인연이 아니다. 복 가운데는 최고의 복을 진 것이다. 해수관음을 모시고 중생들의 행복을 위해 항상 기도해라"고 했다.

한편, 정수사는 1954년 12월 대화재로 피난민들의 주거지인 용두산 판자촌이 황폐화 된 것을 안타까워한 부산시와 불자들이 범어사 동산스님에게 해결책을 문의하면서 창건되었으며, 용두산 주변의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소 ‘기쁨의 집’을 개원하고, 22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점심공양을 보시하고 있다.

 

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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