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장에 오심스님이 임명됐다. 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는 원경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9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오심스님과 원경스님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월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오심스님은 1980년 사미계를, 1987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영축총림 통도사 기획·교무·포교국장, 울산 월봉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

성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원경스님은 1994년 사미계를, 1998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천 덕주사 주지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소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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