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장 진각스님, 실천위원 스님 등 서울시청 찾아 추모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해온 사회노동위원회가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진각스님을 비롯해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 고금스님 등 8명은 지난 2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조은화·허다윤 학생의 이별식’에 참가했다.<사진> 이별식에 참석한 스님들은 헌화에 이어 두 학생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기도를 봉행한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한편 사회노동위원회는 세월호 수색이 다음 달까지 이어짐에 따라 수색 경과를 지켜보는 한편 목포신항 법당에서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권혁규 부자 등 미수습자 5명의 귀환을 기원하는 기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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