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경내 설법전 앞마당서

서울 서대문 옥천암(주지 종민스님)은 오는 22일 오후4시30분 경내 설법전 앞마당에서 ‘옥천암과 함께 하는 효잔치 및 제3회 백불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4시30분부터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공양을 올리는 1부 ‘효잔치’와 같은날 오후6시30분부터 신도와 어르신, 시민 모두가 국악공연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2부 ‘백불음악회’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가야금과 대금, 판소리, 해금, 피리, 아쟁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함께 산조합주, 비틀즈 메들리, 배 띄워라, 민요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성공양도 펼쳐진다.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연해 마련한 청소기 등 각종 물품을 경품 추천을 통해 전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김세트를 명절 선물로 나눠 줄 예정이다. 

옥천암 주지 종민스님은 “이번 음악회는 옥천암 신도와 주변 어르신을 모시고 음악과 함께 하는 효, 소외된 독거노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음악회로 꾸며 보았다”면서 “음악을 통해 느끼고 사유하면서 꿈꾸듯 깊어가는 가을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2)395-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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