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미국 뉴욕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선보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뉴욕 대한민국총영사관, 뉴욕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뉴욕에서 ‘템플스테이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 맨하튼 아스토센터(Astor Center)에서 현지인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전시, 체험과 사찰음식 시식, 강연, 만찬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뉴욕 현지학교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경, 연꽃지화만들기, 한지부채 스탬프 찍기, 스님과의 차담, 사찰음식 시식 등 체험 행사가 열리며 사진전, 닥종이 인형 전시 등도 선보인다.

2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는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함께 현지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27일과 28일에는 NGI(채식전문 요리학교) 수강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시연과 특강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사찰음식 만찬을 진행하고, 29일에는 미국 유명 조리전문학교 CIA에서 법송스님이 사찰음식 특별 강연을 갖는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뉴욕과 뉴저지의 한국사찰 5곳에서 ‘뉴욕 템플스테이 위크’가 진행된다. 뉴욕 원각사, 불광선원, 조계사, 뉴저지 원적사, 보리사 등에서 스님과의 차담, 명상,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연꽃지화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뉴욕 홍보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인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것”이라면서 “뉴욕 시민뿐 아니라 누구든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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