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달 맞아 불교복지관 1000kg 쌀 지원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사진 오른쪽>이 9월18일 류강렬 부산불교복지협의회 사무국장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회장 박대성, 이하 연합신도회)는 지난 18일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9월 사찰 순례법회를 갖고 추석맞이 자비의쌀 1000kg을 전달했다.

이번 사찰 순례법회에서는 사회복지의 달과 추석을 맞아 부산불교복지협의회(이사장 정여스님) 소속 기관 중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기관 10곳에 100㎏씩 총1000㎏의 햅쌀을 지원했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1회씩 자비의 쌀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대성 회장은 "부처님이 소외된 중생을 위해 진리의 법륜을 펼쳐 보이셨듯이, 부산불교연합신도회도 이 땅이 불국정토가 되는 그날까지 복지 불사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불교연합신도회는 동아대와 함께 2019년 기미년 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근현대의 부산불교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부산불교 100년사' 편찬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1월17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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