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이승헌 지음/ 한문화

결코 녹록치 않은 노년의 삶, 어떻게 설계하고 완성해야할까? 뇌과학을 결합해 ‘뇌교육’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창안한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최근 펴낸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에서 60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완성해갈지에 대한 제안을 담았다.

60대 후반에 접어든 저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남은 노년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를 사색하고 설계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책이다. 제목만 보면 120살 수명을 보장하는 장수비법을 담은 책인가, 하고 오해할 수도 있다. 물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들도 담고 있지만 주된 내용은 인생후반을 어떻게 잘 경영하느냐에 관한 것이다. 120살은 인간에게 생물학적으로 가능하다고 받아들여지는 잠재수명으로 현재까지 인간에게 허락할 수 있는 최대 숫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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