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타케 신스케 지음·고향옥 옮김/ 주니어김영사

심심해 심심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심심해’다. 그 말을 입에 달고 살던 한 아이가 갑자기 궁금해진다. ‘심심한 게 뭘까? 어떤 때가 심심하지 않은 거지? 엄마 아빠도 심심할까? 누가 심심하다는 말을 만들어 냈을까? 살다가 가장 심심한 나이 때는 언제일까?’ 그 아이는 심심함에 대해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재미도 느끼게 된다.

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인 일본의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간 <심심해 심심해>는 어린이들은 물론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 계속 조르는 자녀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심심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와 의견을 나눠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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