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옥과 이태환이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서울노인영화제는 청년과 노인 감독이 세대를 뛰어넘어 영화를 통해 소통하는 영상 축제로, 김혜옥은 중년, 이태환은 청년 대표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김혜옥은 1978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친구 같은 엄마 역할을 맡으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태환은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소속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 맴버로 영화 ‘수색역’,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에 출연했다. 현재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재학중이다.
이태환은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축제인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영화제를 널리 알리고 저와 같은 청년층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김혜옥과 이태환 모두 현재 KBS 2TV에서 방영중인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중이다. 두 배우는 오는 9월27일 오후1시30분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서 열리는 홍보대사 위촉식 및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영화제를 알리는 공식 활동에 나선다.
한편 ‘2017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CGV피카디리1958, 서울시청, 서울역사박물관, 대한극장, 서울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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