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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10年×10人×10來’ 특별전 개막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10年×10人×10來’ 개막식.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10年×10人×10來’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스님)은 지난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10年×10人×10來’ 개막식을 열었다. 오는 11월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불교중앙박물관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기 위한 전시다.

일반에 잘 공개되지 않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 진본을 비롯해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 보물 제1889호 ‘천은사 목조보살좌상’ 등 국보 1건, 보물 22건, 중요민속문화재 1건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포함한 총 78건 209점의 문화재를 선보인다.

국보 제126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1부 ‘10年의 흐름, 다시보고 싶은 성보’에서는 개관 특별전 당시 소개됐던 보물 제1326호 ‘함창상원사사불회탱’을 비롯해 국보 제106호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 국보 제265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13’, 보물 제1546호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 등을 선보인다.

2부 주제는 ‘10人, 불교미술의 꽃을 피운 장인(匠人)’이다. 불교 미술 장인 10명의 삶과 그 작품을 전시한다. 1703년 의균스님이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아미타불회도, 조선 후기 불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18세기 감로왕도 최전성기의 전형을 이루는 작품인 선암사 서부도암 감로왕도 등도 일반에 공개한다. 3부 ‘10來, 앞으로 더욱 빛날 성보(聖寶)’에서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스님이 주석하던 군위 인각사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 불교금속공예품과 주요 발굴유물도 나온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불교문화재 보전과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문화적 호용을 나눠온 불교중앙박물관의 지난 10년을 축하한다”며 “늘 새로운 도약에 진력하는 불교중앙박물관을 위해 모두가 격려의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치사했다.

불교중앙박물관장 현조스님은 “이번 특별전이 박물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또 박물관의 발전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간 도움을 준 여러 기관과 사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진본은 개막 당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 동안만 전시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1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은사 목조보살상'.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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