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이 ‘월주스님의 행원(行願)과 한국 사회의 발전’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불교학연구원(원장 정인스님)은 9월15일 오후 2시 중앙승가대학교 4층 대강당에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의 수행과 보살행 등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는 불교학연구원장 정인스님 개회사,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원행스님 축사,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환영사에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신규탁 연세대 교수가 ‘월주 스님의 사상과 보현행 - 불교사상적 접근’,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가 ‘세계화 양극화 시대, 불교사회운동의 진로 모색’, ‘한국 사회와 월주 스님의 이타행’(정학섭 전북대 교수) 등의 논문을 발표한다.

불교학연구원은 “불교 개혁과 참여불교운동의 주역이자 상징으로 평가되는 월주스님은 이타행을 통해 대중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평생을 진력했다”면서 “스님의 사상과 실천행을 학문적으로 성찰하고, 사상과 행장에 근거해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계승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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