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희망을 꿈꾸는 도반이 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출범한 제33대, 34대 대한불교조계종 집행부는 숱한 역사를 새로 쓰면서 종단 안팎으로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안으로는 5대 결사를 내걸고 각종 쇄신을 이끌었으며 정부와 관계에서는 사찰 재산보호, 민족문화유산 보존 계승, 해외 한국불교 홍포, 불교의식 현대화,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불교 등 큰 족적을 남겼다. 또한 이웃이 아파할 때 함께 손을 잡고 곁을 지켰으며 갈등이 발생할 때는 대화로 해결하고자 했다. 이제 한 달여 뒤 33, 34 집행부는 새 집행부에 업무를 인계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지난 8년간 쉴 새 없이 달려온 집행부 활동 중 해외포교와 이웃종교간 화합을 담았다.
[이웃 종교와 소통하는 종단 ] 오직 중생의 이익과 안락 위해 벽을 허물다
[불교신문3328호/2017년9월9일자]
김형주 기자 신재호 기자
cooljo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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