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덕사 주지 탄원스님이 지난 5일 백중을 맞아 사랑의 쌀과 라면, 떡 등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경기 용인 대덕사(주지 탄원스님)는 지난 5일 백중을 맞아 사랑의쌀과 라면 등을 기흥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양은 쌀 1,000kg과 라면 30박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탄원스님은 “앞으로도 매년 쌀 300포를 기부할 계획이다. 신도들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을 내겠다”고 말했다.

대덕사는 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과 남부노인복지관에도 떡과 사탕 등 750명분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신도는 “백중 기도를 위해 부처님께 올린 공양미를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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